[이준희의 사각세상]
이민구 깨시연 대표 "진상규명 대책 위원회 구성"
이민석 변호사 "여러 사정에 대한 철저한 조사 필요"

이재명의 저주? 얼마나 사라져야 검찰이 움직일까?/작가의 변
이재명의 저주? 얼마나 사라져야 검찰이 움직일까?/작가의 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이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경찰청은 1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이모(55)씨의 시신에 대해 부검을 한 결과, 이씨의 사인은 대동맥 박리 및 파열로 추정된다는 국과수 구두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씨와 함께 이 사건을 검찰에 고발한 이민구 깨어있는시민연대당(깨시연) 대표는 이날 오후 장례식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씨의 죽음에 관한 진상규명 대책 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숨진 이씨 측근인 이민석 변호사는 “한 달 사이에 이재명 후보와 관련해 3명이 연달아 사망했다. 여러 사정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고인에 대한 명예훼손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대책위를 꾸렸다”고 설명했다.

이준희 저널리즘 일러스트레이터

미국 스쿨오브비주얼아트 대학원을 졸업하고 뉴욕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뉴욕타임즈, LA타임즈, 타임, 뉴스위크, 펭귄출판사, 빌리지보이스, 마이크로소프트, 루슨트 테크놀로지 등 주요 매체에 일러스트레이션을 기고했고, 국내에서도 동아일보, 경향신문, 주간조선, 주간동아, 한겨레21, 씨네21, 삼성, 기아, KT, 아시아나항공 등에 기고했다. 미국 어도비와 아트디렉터스클럽 등에서 수상했고, 평창동계올림픽, 산업자원부, 서울특별시 등의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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