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포함 총 14개 국제 디자인 어워드 제패

세이브앤코가 론칭한 ‘세이브 프리미엄 콘돔’, ‘세이브 오버나잇 러브키트’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우수디자인(굿디자인 어워드)’ 상품 선정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세이브앤코 제공
세이브앤코가 론칭한 ‘세이브 프리미엄 콘돔’, ‘세이브 오버나잇 러브키트’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우수디자인(굿디자인 어워드)’ 상품 선정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세이브앤코 제공

세이브앤코가 론칭한 ‘세이브 프리미엄 콘돔’, ‘세이브 오버나잇 러브키트’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우수디자인(굿디자인 어워드)’ 상품 선정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세이브앤코는 지난 6일 열린 ‘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LG전자 올레드 TV에 이어 퍼시스 오피스형 소파와 나란히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우수 디자인 상품선정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인증 마크인 GD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알려졌다. 

세이브앤코는 이번 수상으로 디자인 우수성과 컨셉의 참신함을 증명받아, 국내 유일한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올해 수상작은 오는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과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구에서 진행되는 ‘2019 디자인위크 인 대구’에서 만날 수 있다.

앞서, 세이브앤코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2019’, ‘IDEA 2019’ 수상을 포함해 총 14개 세계 유수 어워드에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세이브앤코가 론칭한 세이브(SAIB)는 ‘편견’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BIAS'를 뒤집어 성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뒤집겠다는 포부로 지난해 9월, 한국의 섹슈얼 웰니스(Sexual Wellness)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세이브는 여성의 건강을 고려한 제품을 제작해 젠더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고 섹슈얼 웰니스가 건강한 삶의 일부로 수용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세이브앤코의 박지원 대표는 “다수의 해외 어워드에서 수상한 데 이어 국내에서도 유수 대기업과 함께 수상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훌륭한 디자인뿐 아니라 여성의 건강을 고려한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