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빅데이터 통해 상권·매출변화 분석

가상 창업을 경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 ‘잇땅’이 오픈했다. /㈜오아시스비즈니스
가상 창업을 경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 ‘잇땅’이 오픈했다. /㈜오아시스비즈니스

메타버스를 통해 가상 창업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잇땅’을 서비스하는 ㈜오아시스비즈니스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창업 서비스 오픈과 함께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에서 불가능한 것들을 메타버스에서는 경험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잇땅’에서 오픈한 가상 창업 서비스도 이런 메타버스를 활용한 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창업은 예비 창업자들이 가상의 공간에서 창업을 하고, AI 빅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주변 환경(운영시간, 날씨, 유동인구 등)에 따른 일 매출 변화를 분석해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가상 창업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도 기반의 가상 공간에서 창업을 시작해 일일 미션과 뱃지 미션을 통해 땅콩을 얻을 수 있다. 땅콩을 이용해 다른 가게의 매출 및 상권 분석 정보도 얻을 수 있으며, 원하는 기프티콘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브랜드와 상가 정보를 상품 형태로 제공하며, 창업 매거진(잇매거진)을 통해 창업에 대한 유용한 정보들을 알려준다. 내가 원하는 파트너가 있다면 직접 채팅과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잇땅’은 17일부터 3일간 SNS 스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며, 이외에도 부루마블 이벤트와 룰렛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욱 오아시스비즈니스 대표이사는 “창업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창업의 경험을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가치전달의 방법 중 가장 유효한 것이 메타버스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앞으로도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의 모든 것을 잇땅에서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며, 창업 준비부터 운영, 성공까지 잇는 믿음직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계속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잇땅’을 서비스하는 오아시스비즈니스는 KT, 현대건설, 신한금융그룹, DGB금융지주 등으로부터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21 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 경진대회에서 ‘AI 상권분석 기반 상업시설 시장분석 RPA 시스템’으로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아 AI 상권분석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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