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공장에서 생산한 냉동만두에 고무장갑이 동봉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해당 공장에 시정 명령 처분을 내렸다.13일 전북 남원보건소 등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남원시 인월면에 위치한 CJ제일제당 공장에서 생산된 ‘백설납작군만두’ 제품 내에 고무장갑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을 최근 확인해 현장 실사 후 시정 명령을 내렸다.지난달 말 한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구매 후 포장을 뜯자 사람 이름이 새겨져 있는 고무장갑이 들어 있었고, 이를 보건당국에 신고한 것이다.관계기관 조사 결과, 냉동만두에서 나온 고무장갑은 CJ제일제당
대웅제약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식약처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고혈압 고지혈증 복합신약 ‘올로스타(성분명 로수바스타틴/올메사르탄)’ 재심사 과정에서 일부 증례조사를 완료하지 않은 채 보고한 사실이 적발됐다.정기보고 대상에 포함되는 증례의 경우 사용성적조사표를 최종 검토해 조사를 완료하고 보고해야 한다.또한 재심사 기간 작성된 ‘시판 후 사용성적조사’에 관한 기록 등의 문서를 재심사 기간 완료 후 3년간 보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자료를 분실한 사실도 드러났다.이번 행정처분 대상은 ▲올로스타정10
한 온라인 커뮤니티 “망향휴게소(부산) BBQ 햄버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면서 BBQ의 ’덜 익은 고기 패티‘ 논란이 일고 있다.14일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글쓴이는 “망향 휴게소 BBQ에서 햄버거를 먹던 중 패티가 익지 않아 직원에게 이거 익은건지 확인해 주세요”라고 물었더니“안 익었네요. 어떻게 할까요? 환불해 드려요?”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이어 “환불해 주면 끝이라는 직원의 당당함에 당황스러울 뿐”이라며 “환불보다는 우선 미안함이 앞서야 하는거 아닐까요?”라고 말했다.또 이후 가족여행 중 덜익은 햄버거 패티로 복통에 시
금성백조주택(정성욱 대표-회장)이 시공한 주상복합 김포 ‘메트로타워 예미지’가 붙박이 가구 곰팡이 논란에 휩싸였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포시에 건축된 ‘김포한강예미지’가 입주가 시작된 지난 달부터 붙박이 가구 내부에서 다량의 곰팡이가 피어 있다는 민원이 속출했다.지난 2월 입주민들은 냉장고 등 집기를 들이는 과정에서 주방과 안방 등 내부 상당수 붙박이 가구에 핀 곰팡이를 발견했다. 곰팡이 피해를 본 세대는 전체 701대 중 약 60%에 가까운 400여 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입주민들은 건설사에 가구 전면 교체를 요구했지만
하나카드 장경훈 사장이 공식 회의석상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26일 KBS는 장 사장이 최소 15명의 임원과 부장이 참가한 공식 회의석상에서 문제의 발언 녹취록을 공개했다.KBS가 제보로 입수한 녹취록에 따르면 “우리가 있잖아. 여자를 구할 때, 예를 들어 룸살롱에 가거나 어디 갈 때 목표는 딱 하나야”라며 “예쁜 여자. 예쁜 여자는 단가가 있어요. 오늘 갔을 때 옆에 앉으면 얼마, 시간당 얼마 이렇게 차지가 정확하잖아. 굉장히 미묘해져”라는 발언을 했다.이어 “아무리 예쁜 여자여도 내가 하루 오늘 즐겁게 놀건
의결권 자문사인 좋은지배구조연구소(CGCG)는 23일 국민연금공단이 "기업가치훼손 경력"을 이유로 반대한다는 의견을 권고했다. 국민연금은 오는 29일 예정된 (주)LS 주주총회에서 다뤄질 제2호 의안인 사내 이사 선임의 건과 관련 반대표를 던질 예정이다.CGCG의 안건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공정위는 LS그룹 주요 계열사가 소위 '통행세 수취 법인' LS글로벌에 18년 동안 약 21조의 전기동 일감을 몰아주어 부당지원한 혐의로 시정명령 및 과징금 약 260억원을 부과했다. 또한 2020년 6월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구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