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선수 진로 지원 프로그램 직접 체험···이력서 작성까지

대학체육대회 진로지원센터 유튜브 프로그램인 ‘인큐베이터’에 출연하는 전 SK와이번스 선수 윤희상이 유니폼을 들고 있다. /대한체육회
대학체육대회 진로지원센터 유튜브 프로그램인 ‘인큐베이터’에 출연하는 전 SK와이번스 선수 윤희상이 유니폼을 들고 있다.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가 전 SK와이번스 투수 출신 윤희상이 출연하는 유튜브 프로그램 ‘인큐베이터’를 제작한다.

‘인큐베이터’는 현역·은퇴선수를 포함한 선수경력자의 진로와 경력 개발을 위해 운영하는 대한체육회 선수진로 지원사업을 출연자가 직접 체험하는 형식의 유튜브 콘텐츠로 기획한 것이다. 선수들을 포함해 학부모와 지도자 등 다양한 체육 관계자들에게 프로그램 내용을 알릴 계획이다.

대한체육회의 ‘인큐베이터’에 출연하는 윤희상은 2020년 은퇴 이후 유소년 선수를 지원하고 후배 양성에 힘 쏟고 있다. 선수들의 진로지원을 돕는다는 프로그램의 취지와 목적을 듣고 흔쾌히 출연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장을 돕는다는 의미의 ‘인큐베이터’는 윤희상 등 선수 경력자들이 진로상담, 진로역량교육, 멘토링 등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이력서 작성과 모의 면접까지 참여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담는 예능형 시리즈물이다.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는 “윤희상과 함께 진로지원사업을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실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실질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자세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인큐베이터’는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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