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투자자 '짐로저스' 인터뷰
상반기 미국 펀드 투자액 1000조원
개설 두 달 만에 누적조회수 20만회

한국경제TV에서 제작한 유튜브 채널 '더글로벌라운지'./ 유튜브 캡처
한국경제TV에서 제작한 유튜브 채널 '더글로벌라운지'./ 유튜브 캡처

미국주식의 인기가 끊이질 않고 있다. <팩트경제신문>이 분석하는 경제 분야 유튜브 채널 순위에 개설한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은 미국주식 채널이 1위에 올라선 것이다. 해외주식 채널인 '더글로벌라운지'가 그 주인공이다. 

해당 채널은 한국경제TV에서 제작했다. 지난 5월 개설해 현재 누적 조회수 20만회를 넘어선 상태다. 테슬라,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인기 미국 주식을 종목별로 분석해주고 있다. 미국 주식 전문가인 장우석 유에스스탁 본부장과 해외주식 전문 캐스터들이 함께 출연한다. 

한국경제TV는 지난해 '해외주식 슈퍼스탁', '굿모닝 투자의 아침'등의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하면서 해외주식 투자자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지만, 미국주식 전문 프로그램인 해외주식 슈퍼스탁이 지난 12월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문을 닫자, 유튜브 채널을 통한 미국 주식 투자자 재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TV 관계자는 "주로 미국주식을 다룬다"며 "올 상반기 미국 펀드 투자액이 1000조원대를 넘어서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국내 20·30세대들의 관심도 큰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 힘입어 해당 유튜브 채널 역시 조회수가 잘 나오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짐 로저스가 '더글로벌라운지'에 화상으로 출연하는 모습./ 유튜브 캡처
짐 로저스가 '더글로벌라운지'에 화상으로 출연하는 모습./ 유튜브 캡처

특히 해당 채널에선 전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리는 '짐 로저스'가 출연한 영상이 조회수 23만회를 기록하면서 일명 '대박'을 쳤다. 해당 영상에서 짐 로저스는 '거품이 끼지 않은 자산은 원자재 분야이고 은을 매수할 예정이며 농산물 원자재 ETF와 여행관련주도 사들일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미국 주식 투자자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더글로벌라운지에는 '미국주식에 미치다', '삼프로'등에 출연하며 미국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신뢰를 얻고 있는 미국주식 투자 전문가 장우석 유에스스탁 본부장도 출연한다. 

‘팩트경제 유튜브 랭킹’은 팩트경제신문이 빅데이터 플랫폼 소셜러스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점 제공한다. 최근 일주일 간 조회수 급상승률 순위다.
△뉴스·정치·이슈 △경제·금융·재테크 △라이프스타일 △여행·아웃도어 △엔터테인먼트 △인물·유명인 △게임 △스포츠·헬스 △패션·뷰티 △교육·강의 △IT·기술·과학 △영화·애니메이션 △푸드·쿠킹 △동물·펫 △키즈 등 15개 분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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